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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상풍력시장 공략…에너지公, 무역사절단 파견

등록 2026.07.09 11:39:24

에너지공단, 호주 멜버른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 파견

국내 풍력기업 9개사 참여…해상풍력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세종=뉴시스] 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군산대학교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너지공단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군산대학교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너지공단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호주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 정부 및 기업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군산대학교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국내 풍력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호주 해상풍력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해양정보기술·삼일C&S·현대스틸산업·에드벡트·은성O&C·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세아베스틸·KPF 등 국내 기업 9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한국철강협회도 함께했다. 

사절단은 호주 멜버른에서 에너지 정책·산업·투자 등을 담당하고 있는 빅토리아주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에너지 정책과 투자 현황, 해상풍력 개발계획, 공급망 역량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호주 최대 풍력 전시회인 'AuWE(Australia Wind Energy)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200개 이상 기업과 전문 연사 200여명, 참관객 8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절단은 호주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자문과 컨설팅,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호주는 2025년까지 육상풍력을 중심으로 11.5기가와트(GW) 규모의 풍력발전설비를 보급했지만 아직 해상풍력 보급 실적은 없어 올해 8월 해상풍력 입찰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는 풍력터빈과 해상풍력 구조물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철강·조선업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의 진출 잠재력이 높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이 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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