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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최대 187㎜…경기도, 호우 대비 재대본 2단계로 격상

등록 2026.07.09 13:45:47

안성·평택·화성·시흥 등 4개 시군 호우경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많은 비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7.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많은 비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9일 오후 12시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2단계로 긴급 격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안성 187㎜, 평택 177.5㎜, 용인 115.5㎜, 이천 114.5㎜, 여주 110.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안성에서는 한때 시간당 66㎜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는 안성·평택·화성·시흥 등 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이천·용인·여주·오산·수원·광명 등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도는 2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10일 아침까지 시간당 20~5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비상 2단계에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부서 공무원 39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5명 등 총 54명이 근무한다.

도는 현재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우려지역 점검 및 필요시 즉시 통제 ▲하천 산책로,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예찰 강화 ▲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석수동 주택가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상황 점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석수동 주택가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상황 점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미애 지사는 이날 오전에도 안양시 반지하주택 밀집지역과 연현배수펌프장을 찾아 침수감지알람장치 작동상태와 배수펌프장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도내에는 침수감지알람장치 총 1032개소가 설치돼 있다. 배수펌프장은 총 239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위험 징후가 있거나 대피 안내를 받는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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