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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뉴노멀 전환기 속 지방재정의 정책' 학술대회

등록 2023.03.30 1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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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이틀간

부산서 '뉴노멀 전환기 속 지방재정의 정책' 학술대회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뉴노멀 전환기 지방재정의 과제와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산시 지방재정의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연구원은 한국지방재정학회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경대 미래관과 부산 수영구 호메로스호텔에서 '2023 한국지방재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노멀 시대 위기를 극복하고자 뉴노멀 상황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지방재정이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지방이 직면한 여러 심각한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재정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1일 '뉴노멀 기획: 지방재정 환경변화 도전과제' 주제로 열리는 첫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부산시 지방재정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엑스포 시대의 도시재정' 세션이 개최된다.

부산연구원 주관의 이 세션에서는 박충훈 연구위원이 '엑스포시대의 도약을 위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황영순 책임연구위원이 '부산 지역화폐의 경제효과,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다음달 1일에는 '뉴노멀 시대 지방재정학의 소통: 연구와 교육'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신현석 부산연구원 원장은 "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가덕도신공항 중심 트라이포트 구축 등을 위해서는 튼튼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필요로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부산이 직면한 재정과제 도출과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도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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