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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군수전력 소요창출 컨퍼런스’…민간기술, 군 적용 모색

등록 2023.06.01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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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왼쪽 다섯번째) 총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목원대 이희학(왼쪽 다섯번째) 총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과 공동으로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군수전력 소요창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4차산업 등 미래환경 변화와 군내 전력지원체계 중요성 증대에 따라 발전된 민간기술의 군 적용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소요창출 및 군·산·학·연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 상호 기술 및 기관 간 소통 극대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대학을 중심으로 이론적인 발제가 진행됐던 기존 컨퍼런스와 달리, 전력지원체계사업단과 관계 기업들이 발제를 진행했다.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의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군수 소요창출 방안’을 비롯, 참여기업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 2차전지 고속충전 시스템, 3D적층가공 기술, 초소형 드론 및 항공우주 기술, 반도체 리이저 기술, 액체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영상 분석 시스템 기술 발제 등이 이어졌다.

실제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내실 있는 컨퍼런스로 평가를 받았다.

이희학 총장은 “산관학연 기관의 다자간 협력을 위한 이번 컨퍼런스가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전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우수한 민간 기술을 국방 분야에 조기 적용할 수 있도록 목원대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후속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군 전력 지원 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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