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올라!"…태극기 든 멕시코 팬 800명, 홍명보호에 '기운 듬뿍'
6일 베이스캠프 훈련장서 공개 훈련 실시
현지 주민, 태극전사 훈련에 열렬히 환호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현지 팬들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26.06.07.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1003_web.jpg?rnd=20260607094312)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현지 팬들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현지 팬들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치바스 바예 베르데는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는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명문팀 CD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커뮤니티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공개 훈련에는 과달라하라 주민 800여명이 방문했다.
행사장 입구에선 '우리가 바로 과달라하라'라고 새겨진 목걸이 입장권과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장식물로 꾸며진 행사장 곳곳엔 스낵 코너가 마련돼 있었다.
한쪽에는 이번 대회 공인구인 '트리온다'와 멕시코에서 열린 세 차례 월드컵(1970년, 1986년, 2026년)의 포스터가 자리해 월드컵 분위기를 북돋웠다.
기자회견장은 적색, 청색, 흰색이 어우러진 '코리아하우스'로 꾸며져 팬들의 포토존이 됐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멕시코 팬들이 훈련중인 선수들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2026.06.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31_web.jpg?rnd=20260607090820)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멕시코 팬들이 훈련중인 선수들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한국 유니폼을 입고 두 딸과 함께 방문한 멕시코인 호르헤 씨는 "우리 가족이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해 딸들과 함께 왔다. 한국이 첫 경기에서 체코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한국이 체코를 2-0으로 잡을 거라며 "한국 선수들은 빠르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스피드가 승리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들은 행사 시작 전 훈련장 측면에 마련된 가변석을 속속들이 채웠고, 태극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기다렸다.
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등장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러닝을 시작한 선수들이 가까이 오자 팬들 함성이 극에 달했다.
주인공은 단연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었다.
멕시코 팬들은 "쏘니 올라(hola·안녕)!"라고 외치며 손흥민의 행동 하나하나에 감탄했다.
손흥민도 러닝 중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도중 응원하는 멕시코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06.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53_web.jpg?rnd=20260607091412)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도중 응원하는 멕시코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훈련은 10 대 10 미니 게임을 끝으로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뒤 마무리됐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튿날인 7일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 준비에 돌입한다.
오픈 트레이닝 전 기자회견에 나선 홍 감독은 "7, 8, 9일 훈련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사전 캠프에서 선수들이 좋은 과정을 거쳤고, 준비를 잘했다"며 "아직 미흡한 점은 남은 훈련 기간 잘 다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19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과 맞붙는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도중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6.06.0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69_web.jpg?rnd=20260607091545)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도중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6.06.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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