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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여주인 살해 용의자 내연남 붙잡혀

등록 2012.03.03 17:09:49수정 2016.12.28 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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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2일 경남 창원시내에서 발생한 주점 여주인 오모(46·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용의자 조모(49)씨가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12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의 친구 집에 숨어있던  조씨를 이 건물 옥상에서 체포했다.

 조씨는 2일 새벽 1시께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단란주점에서 오씨의 옆구리와 복부 등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과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경찰은 수년간 오씨와 내연관계를 맺어 왔던 조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추적했다.

 경찰은 조씨가 오씨로부터 "이제 그만 만나자"라는 연락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한편 조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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