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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신비의 고대왕국 고령대가야는 살아있다" 체험축제

등록 2012.04.16 14:24:17수정 2016.12.28 0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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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시스】김재욱 기자 =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를 체험하는 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모습. (사진=고령군 제공) photo@newsis.com

【고령=뉴시스】김재욱 기자 =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를 체험하는 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펼쳐진다.

 대가야축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문화관광체육부의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지정됐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2005년에서 2007년까지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됐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전통문화 부문 대상과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 부문을 수상하는 한국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대가야의 혼불(Spirit of Daegaya)’을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 등 고령관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예술 등 생활전체를 테마로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들이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옹기굴 가마터를 활용한 ‘대가야의 혼불’ 주제관에서는 대가야토기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고 토기체험구역에서는 가야시대 토기와 토우도 제작이 가능하다.

 유물문화체험구역은 대가야시대의 장신구를 현대화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대가야시대를 테마로한 퍼즐 맞추기, 대가야금관제작체험 등도 진행된다.

 그밖에 대가인들이 생활했던 움집을 제작해보는 대가야움집제작체험, 대가야시대의 배를 축소재현해 놓은 대가야배만들기체험, 대가야의 순장문화를 테마로 한 임종체험도 마련됐다.

【고령=뉴시스】김재욱 기자 =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를 체험하는 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에 외국인들이 딸기를 직접 수확해 맛보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photo@newsis.com

 또 대가야시대 복식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가야복식체험, 가야금연주체험과 미니가야금 제작체험, 대가야철기방체험 등도 진행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가야국의 건국신화라 전해져오는 ‘정견모주 신화’를 바탕으로 교훈적인 내용과 특수효과를 가미한 흥미진진한 공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대가야의 관련 상식을 알아보는 대가야역사추리퀴즈, 자신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지쓰기프로그램, 프로그램 수료 뒤 대가야체험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난장’과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녹색테마식물원도 구성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농촌 및 전통문화체험과 대가야고을체험도 운영하며 따뜻한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사람들의 삶을 고령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공부하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대가야역사테마공원도 무료 개방돼 대가야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행사장 인근에는 10㎞에 달하는 벚꽃길도 관람할 수 있고 명품 고령딸기도 맛볼 수 있다.

【고령=뉴시스】김재욱 기자 =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를 체험하는 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고령군에서 펼쳐진다. 도자기체험에서 외국인이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photo@newsis.com

 곽용환 군수는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역사공부 시대는 갔다”면서 “고령에 오면 가족모두가 만지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다양하게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대가야는 1500년 전 백제와 신라의 강대국 사이에서도 강력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고유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고대왕국이다.

 고령은 서기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다. 한국의 고대문화(토기, 철기, 가야금, 조선술)를 꽃피워 일본(왜), 중국(남제)과 대등한 대외 교류사실이 있다.

 200여기 지산동 고분군(사적 79호)과 주산성, 벽화고분, 암각화, 가야토기 요지 등 수많은 대가야 문화유적이 산재한 살아있는 문화도시다.

 특히 지역특산품인 고령딸기와 우곡수박, 성산메론, 개진감자, 고령옥미, 가야그린포크, 다산향부자는 전국 최고 맛을 가진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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