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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장 "안미현 검사 윤리강령 위반 징계 요청 검토"

등록 2018.05.17 18: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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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회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안미현 검사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 역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2018.05.1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회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안미현 검사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 역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2018.05.15.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홍미선 기자 = 김회재 의정부지검장은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를 대검찰청에 검사윤리강령 위반으로 징계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지검장은 "언론에 취재 요청을 할 때에는 지검장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안 검사는 이를 어기고 각 언론사에 먼저 취재요청서를 배포했다"며 "기사가 보도된 뒤에야 승인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김 지검장은 이어 "뒤늦게 보내온 승인 요청을 보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있어 확인 후 다시 요청하라고 지적했지만 안 검사는 지적된 사항을 어기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검사윤리강령 제21조에 따르면 검사는 수사 등 직무와 관련된 사항에 관해 검사의 직함을 사용해 대외적으로 그 내용이나 의견을 기고·발표하는 등 공표할 때는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위 사항을 위반하게 되면 대검에 징계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후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려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안 검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무일 검찰총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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