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베네수엘라 집권여당 대표 제재
마약 밀매에 직무상 부당 이득·돈세탁 등 혐의

【발렌시아=AP/뉴시스】베네수엘라 발렌시아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시위 도중 경찰의 방패를 발로 차고 있다. 2018.03.29
그러면서 그의 마약 밀매 혐의에다가 국영기업의 자금을 러시아와 다른 나라 계좌로 빼돌린 주요 부패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고 비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카베요 대표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다음으로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인 카베요 대표가 지난 20년 동안 정부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면서 "개인적으로 직무상 부당 취득, 돈 세탁, 그리고 횡령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 수십명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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