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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중·러, 새로운 이란 핵협정 논의…내주 빈서 회동

등록 2018.05.20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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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AP/뉴시스】2017년 7월 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18.5.8.

【함부르크=AP/뉴시스】2017년 7월 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18.5.8.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유럽연합(EU)과 러시아, 중국이 새로운 이란 핵협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독일 신문 벨트암존탁(Welt am Sonntag)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헬가 슈미트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과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외교 당국자들은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미국의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 이후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은 이란 핵협정을 폐기하지 않기 위해 일부 내용을 추가하는 새로운 합의를 고려하고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억제하고 이 지역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제안하는 내용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5년 합의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이나 테러 단체 지원 문제를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등을 제기하며 핵협정을 탈퇴했다. 이 때문에 5개국은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5개국의 제안에 호응할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란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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