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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평가전 상대 엘살바도르, 일본에 0-6 대패

등록 2023.06.15 2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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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일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

[도쿄=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미토마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03.24.

[도쿄=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미토마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03.2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의 6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엘살바도르가 일본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엘살바도르는 1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6으로 크게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인 엘살바도르는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27위)과 붙는다.

일본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다니구치 쇼고(알라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또 전반 4분에는 우에다 아야세(브뤼헤)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엘살바도르는 수비수 로날트 로메스(텔사)가 퇴장당하면서 수적열세까지 놓였다.

이후 일본의 골 폭풍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구보 다케후사(소시에다드), 전반 44분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로 일본이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후반 15분에는 나카무라 게이토(LASK), 28분에는 후루하시 교고(셀틱)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6-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엘살바도르를 대파한 일본은 20일 오사카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이어간다.

한국은 16일 부산에서 페루와 붙고, 20일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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