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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명, 준희', 23일 온라인으로 본다…전막 무료 중계

등록 2025.02.21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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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25일 티켓 타임 세일

뮤지컬 '무명, 준희' 포스터. (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무명, 준희' 포스터. (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창작 초연 뮤지컬 '무명, 준희'가 공연 전막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3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명, 준희'를 네이버TV 라이브러리 컴퍼니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11시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무명, 준희'는 조선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글 쓰는 것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시대 속에서 준희와 정우가 각자 존재성을 찾아 헤매며 시인으로서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타인에게 손 내밀어 가는 이야기다.

이날 온라인 중계 공연에서는 어린 동생을 지키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이준희' 역에 강병훈, 섬세하고 특출난 감각을 가진 문학도이자 시인인 '최정우' 역은 이석준이 맡는다. 준희의 하나뿐인 여동생으로 보육원에서 오빠와 함께 살 날만 기다리는 '이영희' 역은 임하윤이 출연한다.

'무명, 준희'는 지난달 24일 개막해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에서 공연 중이다. 4월6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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