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30개 정도 고민중…2029년 매출 7조 달성"
"올해에만 5~6개 작품 출시…게임 매출 다각화"
"글로벌 게임 개발사·퍼블리셔로서 도전·성공 위한 체제 갖춰"
![[부산=뉴시스] 크래프톤이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출품작 5종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14/NISI20241114_0001703011_web.jpg?rnd=20241114094711)
[부산=뉴시스] 크래프톤이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출품작 5종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월 김창한 대표와 함께 매출 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다른 신작 IP의 매출 비중이 6대4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9년까지 다른 신작들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펍지'에 쏠린 매출 비중을 '인조이'나 '서브노티카2' 등 다양한 신작으로 확장하겠다는 게 크래프톤의 전략이다.
배 CFO는 "회사가 상장한 이후 2021년에 출시했던 유의미한 타이틀이 '펍지 뉴스테이트' 하나였다. 이듬해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였다. 이처럼 1년에 하나 정도 신작을 출시했던 회사가 이미 올해에만 5~6개의 작품을 출시한다"면서 "그냥 출시하는 것도 아니고 스팀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는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현장 시연을 운영한 결과 총 시연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5/NISI20240825_0001636352_web.jpg?rnd=20240825160143)
[서울=뉴시스] 2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 현장 시연을 운영한 결과 총 시연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크래프톤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퍼블리싱 준비를 고민하는 작품이 30개 정도 가까이 된다. 다만 양보다는 저희가 치열하게 개발하고 아주 까다로운 마일스톤 과정을 거쳐서 세상에 내놓았을 때 게임 팬들로부터 얼마나 환영받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과거의 크래프톤보다 훨씬 더 깊고 더 많은 도전을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퀄리티 높은 작품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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