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894안…0.025% 절하

등록 2025.05.28 11:24: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1.1조원 순공급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894안…0.025%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8일 미중 고율관세 대폭 인하,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94위안으로 전일 1달러=7.1876위안 대비 0.0018위안, 0.025%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915위안으로 전일 5.0349위안보다 0.0434위안, 0.86% 올랐다. 11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558위안, 1홍콩달러=0.91720위안, 1영국 파운드=9.7248위안, 1스위스 프랑=8.7007위안, 1호주달러=4.6402위안, 1싱가포르 달러=5.5844위안, 1위안=191.02원(0.4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 1달러=7.2015~7.201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04~4.990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8일 새벽 1달러=7.195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4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155억 위안(약 41조1760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57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585억 위안(11조1712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