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가족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그래픽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가가호호' 사업은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생활밀착공간 6곳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공예, 무용,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맞춤형 K-콘텐츠 문화예술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프로그램 7개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빛이 모이는 우리집(공예), 행복가족 빛 이야기 열매(공예), 빛나는 우리가족(공예), 우리가족 빛 나무 키우기(공예), 반짝반짝 가족 옷가게(공예), 가족·춤으로 빛나다(무용+미디어), 춤추는 가족 사진관(무용+미디어) 등이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제7회 수성빛예술제에 전시되며 수성빛예술제 기간 중 주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일상 속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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