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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0분' 울버햄튼, 브라이턴과 비겨…EPL 7경기 무승

등록 2025.10.06 0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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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제외한 뉴캐슬은 노팅엄에 2-0 승

[울버햄튼=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2025.10.05.

[울버햄튼=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2025.10.0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복귀를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29)이 60분을 소화했으나,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침묵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도 웃지 못한 울버햄튼은 개막 7경기 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무5패(승점 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승점 1을 추가한 브라이턴은 2승3무2패(승점 9)로 12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후반 15분 에마뉘엘 아그바두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는데, 합류 전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21분 바르트 페르브뤼헌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1분 얀 폴 반 헤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8월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앞서 뉴캐슬 박승우가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08.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8월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 앞서 뉴캐슬 박승우가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한편 2007년 한국 유망주 박승수(18)를 출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뉴캐슬은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를 안방에서 2-0으로 완파하며 2승3무2패(승점 9)로 11위에 위치했다.

10월 A매치에서 한국과의 친선 경기를 갖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포함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후반 13분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신입 공격수 닉 볼테마데가 후반 39분 추가골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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