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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린란드 관할' 북부사 예하에 우주군 부대 창설

등록 2026.02.04 12: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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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반구 중시' 우선순위 반영"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미 일대를 관할하는 북부사령부(NORTHCOM) 예하에 우주군을 정식 배치했다. 사진은 2019년 8월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우주군사령부 깃발을 지켜보는 모습. 2026.02.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미 일대를 관할하는 북부사령부(NORTHCOM) 예하에 우주군을 정식 배치했다. 사진은 2019년 8월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우주군사령부 깃발을 지켜보는 모습. 2026.02.04.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미 일대를 관할하는 북부사령부(NORTHCOM) 예하에 우주군을 정식 배치했다.

미국 국방부 기관지 성조지(誌)에 따르면 우주군은 2일(현지 시간) 북부사령부 예하에 우주군 북부구성군(service component)을 창설했다.

북부사는 멕시코·카리브해에서 미국 본토를 거쳐 캐나다·그린란드에 이르는 북미 전역을 관할하는 통합전투사령부다.

서반구 안보 강화를 최우선 국익으로 내건 트럼프 행정부는 중남미 담당 남부사령부(SOUTHCOM)에 이어 북부사 예하 구성군 창설까지 마치면서 미주 전역의 우주군 지휘계통을 구축했다.

성조지는 "북부·남부 우주군 창설은 서반구 내 전략적 역량을 중시하는 국방부 우선순위와 맞닿아 있다"며 "우주군은 역내 적대세력을 억제하고 임무 수행 여건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챈스 솔츠먼 우주군참모총장은 창설식에서 "우리는 모든 전투사령부에 우주군 구성군을 창설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를 통해 분쟁을 억제하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슈라이나 우주군 북부구성군사령관은 "북부구성군은 북부사에 특화된 우주 역량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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