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극우 유튜버 전한길 재소환…이준석 명예훼손 조사
명예훼손 혐의 두 번째 피의자 조사
27일 18시 이준석 대표와 끝장토론 앞둬
전씨 "조사 2시간 예상…토론 지장 없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발한 '부정선거 주장' 관련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27일 서울 동작구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2.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21189659_web.jpg?rnd=2026022713365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발한 '부정선거 주장' 관련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27일 서울 동작구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발한 '부정선거 주장' 관련 혐의로 경찰에 27일 재소환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12시57분께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오후 12시33분 형사기동대가 있는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 도착한 전씨는 "이준석 대표와 부정선거 음모론 실체가 있는지를 따지는 TV토론을 5시간 앞두고 조사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확인해주면 된다는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악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오늘 TV토론을 그대로 참석하는지'란 취재진 질문에 "당연히 참석한다"며 "토론이 있지만 조사받으러 왔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전혀 없어 구속 사유도 없다"고 답했다. 전씨는 이날 오후 6시 이 대표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한 끝장토론을 벌인다.
이 대표가 '경찰 출석은 토론 불참 밑밥'이라고 주장한 데에 대해서는 "경찰에 출석 일정 조정을 제안했지만, 경찰이 거절했다"며 "오늘 조사 내용이 간단해 길어도 2시간 정도 예상한다. 토론에는 지장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씨는 '이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해 지난달 이 대표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보수 성향 매체 '팬앤마이크'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표와 전씨의 부정선거 음모론 토론이 생중계된다.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고, 2부부터는 양측이 토론 종료에 합의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한다.
한편 전씨는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돼 첫번째 피의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전씨는 ▲이 대통령에게 현상금 10만달러(약 1억4325만원)를 걸자는 취지로 말한 혐의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진술이 민주당 의원들 회유로 오염됐다고 주장한 혐의 ▲이준석 대표가 명태균씨로부터 무료로 여론조사를 받아왔다고 주장한 혐의 등으로도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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