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국무 "이란 공격, 이스라엘 때문 아냐"…논란 진화 시도
"미·이란 핵협상에 대한 트럼프 판단 결과" 주장
"이스라엘 임박한 공격에 선제 공격" 발언서 물러서
트럼프도 "내 생각"…루비오 발언 직접 반박
![[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01019161_web.jpg?rnd=20260216003101)
[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
CNN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격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은 효과가 없을 것이고, 상대가 협상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협은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한 뒤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제 내가 말한 내용"이라며 "여러분은 그 맥락대로 보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CNN은 루비오 장관이 전날 브리핑 당시 미·이란 핵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이스라엘의 공격이 임박한 상태에서 미군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격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미국이 이스라엘에 끌려가고 있다는 인상을 준 바 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전날 발언은 공격의 의도보다는 '타이밍'에 관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이스라엘의 계획이 미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다시 언급하는 것은 피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이 먼저 공격할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었다. 오히려 내가 이스라엘을 압박했을 수도 있다"면서 루비오 장관의 발언을 직접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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