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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전쟁 4~6주 예상…미사일 보복 90% 감소"

등록 2026.03.07 04:18:55수정 2026.03.07 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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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함정 30척 이상 격침…해군 전투불능 상태"

"이란 차기 지도자 후보로 많은 사람들 주시중"

[워싱턴=AP/뉴시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7.

[워싱턴=AP/뉴시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7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보복 공격이 90% 감소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대로 맹렬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목표달성은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는 그 목표달성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30척 이상의 이란 선박과 함정을 격침했고 그들의 해군은 이제 전투 불능상태로 간주된다"며 "이란이 미군과 역내 기지에 가했던 탄도미사일 위협도 제거했다. 단 6일 만에 이란의 보복성 탄도미사일 공격은 90%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핵무기를 절대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역내 대리세력도 크게 약화시켰다. 지난 6일 동안 헤즈볼라와 후티는 거의 저항하지 못했다"고 했다.

미국이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하기 위한 길을 잘 나아가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이란과의 협상은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는 "이란이 더이상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고 맹렬한 분노 작전이 완전히 달성됐다고 판단할 때"를 의미한다고 레빗 대변인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정 과정에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미 정보당국은 후보군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관련 질문에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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