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은숙, 한국인 최초 스페인 BBVA 지식 프런티어상 수상

등록 2026.03.18 21:56: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BBVA "탁월한 기악적 기교·강렬한 표현력으로 독창적 음악 발전"

[서울=뉴시스] 작곡가 진은숙.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구본숙)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작곡가 진은숙.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구본숙) 2026.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작곡가 진은숙이 스페인 BBVA 재단에서 수여하는 지식 프런티어상(BBVA Foundation Frontiers of knowledge Award) '음악과 오페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최초다. 상금은 40만 유로(약 6억8000만원).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 진은숙 예술감독이 18일(현지시간)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BVA 재단은 "탁월한 기악적 기교와 강력한 표현력으로 상징적 세계를 묘사하는 능력, 그리고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음악 언어와 기법을 발전시키며 음악 창작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공헌을 해왔다"고 선정 사유를 전했다.

지난해 초연한 오페라 '달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the Moon)'의 성공도 수상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진 예술감독이 수상한 상은 BBVA 재단이 2008년 제정한 것으로,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과학 연구 및 문화 창조 분야에서 중요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한다.

스티븐 호킹(기초과학), 노암 촘스키(인문학), 피에르 블레즈(이하 음악), 스티브 라이흐, 존 애덤스 등이 이 상을 받았다.

BBVA 지식 프런티어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 스페인 빌바오 에우스칼두나 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진 예술감독은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를 지휘하고 있다. 올해 음악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내달 5일까지 개최해 총 26회의 공연이 기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