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신규법인에 350억원 출자
SGC에너지 전액 출자…2개 법인 신설

SGC에너지 CI (사진=SGC에너지 제공) 2026. 4. 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SGC에너지는 1일 서울 서초구 SGC에너지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규법인 설립을 위한 350억원 출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출자 금액은 AI 데이터센터 사업 수행을 위한 총 2개의 신규 법인 자본금이며, SGC에너지가 전액 출자해 100% 지분을 갖는다. 신규 법인명은 각각 SGC AI 인프라 주식회사(SGC AI Infra Co., Ltd.)와 SGC 데이터 파워 주식회사(SGC Data Power Co., Ltd.)다.
SGC AI 인프라 주식회사가 1단계 사업인 40MW 규모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사업을 맡으며, SGC 데이터 파워 주식회사는 다음 단계인 260MW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SGC AI 인프라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250억원, SGC 데이터 파워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SGC에너지는 이달 초 AI 데이터센터 사업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40MW 모듈형 데이터센터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KT를 비롯한 사업 파트너사와 논의 중이다.
SGC에너지는 지난 2월 300MW 발전소 결합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상반기 내 신규 법인으로 사업 부지 이관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PF 구조 확정과 착공 개시 등 2028년 1분기 40MW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상업가동을 하는 것이 목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정한 'AI 데이터센터'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AI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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