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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안호영에 4무 공천 적용해야…어떤 경우든 불이익 있어선 안 돼"

등록 2026.04.14 09:43:30수정 2026.04.14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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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이원택 전북지사 경선 후보 재감찰 요구' 단식 나흘째

강득구 "윤리감찰단이 이원택 의혹 일부 다시 밝혀야"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0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전북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이 경쟁 후보였던 이원택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 재감찰과 경선 재심을 요구하며 나흘 째 단식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4무(無) 공천' 원칙을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든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되며 (특정) 계파를 배제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원칙 속에서 보면 당연히 안호영 의원이 왜 단식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근거 부분들을 윤리감찰단에서 풀어내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원택 후보 의혹에 대해 당 지도부가 큰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당시 '추후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확인되면 다시 조사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이 후보가 식비를 직접 냈다고 하지만) 식당 주인이 '받은 적 없다'고 하는 등의 부분을 윤리감찰단이 다시 한번 밝혀서 안호영 의원이 이해하고 공감해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4무 공천의 원칙"이라고 했다.

또 "이것이 공정한 경선이어야 한다는 정 대표의 입장이나 우리 당 당원들 모두의 입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그런 부분은 해소가 되어야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이 의원 의혹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냈다. 이후 이 의원은 지난 10일 안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다. 안 의원은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강 최고위원은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문제에 대해 "그분의 마음은 선당후사"라고 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상대적으로 힘든 지역을 다니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고 싶고, 그 입장에서 바라봐주면 좋겠다'라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당초 자신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출마를 희망했지만, 당의 요구에 따라 다른 지역구 출마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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