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양로봇' 에코피스, 세계 최대 물 부족 대회 준결승 진출
미국 XPRIZE 재단 주관…한국 기업 중 유일 준결승행
AI·자율운항 로봇 접목한 부유식 플랫폼 기술력 선보여
![[서울=뉴시스] 에코피스의 '자율운항 수질관리 로봇(ECO-BOT)' 이미지. (사진=에코피스 홈페이지 캡처)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351_web.jpg?rnd=20260519110405)
[서울=뉴시스] 에코피스의 '자율운항 수질관리 로봇(ECO-BOT)' 이미지. (사진=에코피스 홈페이지 캡처)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XPRIZE 재단이 주관하는 'XPRIZE Water Scarcity 2026'는 친환경·저에너지·고효율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6개국 674개 팀이 참가했으며, 에코피스는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에코피스는 'Track A 해수 담수화: 시스템 차원의 혁신(Desalination: System-Level Innovation)' 분야 준결승 팀으로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실제 해수담수화 시스템 전체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부문이다.
에코피스는 AI 기반 해양 데이터 분석 기술과 자율운항 해양로봇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부유식(Floating Offshore) 담수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특히 자율운항 수질관리 로봇(ECO-BOT)은 수질 모니터링과 녹조·오염 탐지, 부유물 제거 등을 수행하며, AI 플랫폼(ECO-TWIN)은 해양 데이터를 분석해 담수화 효율을 높이고 멤브레인 오염을 최소화한다.
에코피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기업 중 유일하게 XPRIZE Water Scarcity 준결승에 진출하게 돼 뜻깊다"며 "차세대 해양 인프라 기술을 통해 글로벌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피스는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향후 중동의 물 인프라 시장을 비롯해 도서·연안 지역 물 공급, AI 데이터센터 냉각 연계 수처리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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