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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공명선거 위원회' 설치에 "선거 시작부터 패배 알리바이 만들어"

등록 2026.05.21 14:53:21수정 2026.05.21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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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알리바이 만들기보다 이길 생각부터 하는 게 어떻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민의힘이 '공명선거·안심투표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하자 "선거 시작부터 패배 알리바이나 만들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김현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부정선거론자들이 국민의힘에 총 집결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위원회 구성을 두고 '부정선거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는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패배 알리바이를 만들겠다는 얄팍한 속내가 너무도 뻔히 보이니, 묻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변명부터 하는 꼴"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을 필두로 한 '부정선거 시즌1'은 탄핵이라는 처참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선거와 관련해 또 다시 '부정선거 시즌2'를 만들겠다는 꼼수를 부려봤자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동정도, 동의도 받지 못하고, ‘고쳐 쓸 수 없는 당’이라는 국민적 비아냥만 되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선거 패배 알리바이'나 만들 생각 말고, 선거 운동 잘 해서 이길 생각부터 하는 게 어떻나"라며 "부정선거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국민의힘이 아무리 공명선거운동을 외쳐도, 국민들 귀에는 부정선거로 들릴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선거운동은 오늘부터 시작이다"라며 "유권자가 구태정당을 심판하기로 결정할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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