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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국가적 농락 아니냐" 알리 사생활에 깜짝

등록 2026.06.08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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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찬원. (사진=KBS)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찬원. (사진=KBS)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찬원이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사생활 일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60회에서는 무하마드 알리와 김득구의 삶을 통해 링 위의 영웅들을 무너뜨린 뇌 손상의 실체를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말로 유명한 알리의 화려한 전성기와 그 이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알리는 신인 시절 기존 복싱 스타일과 다른 경기 방식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심리전과 도발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화려한 명성과 달리 알리의 몸에는 이후 손 떨림과 언어 지연 등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15년간 그를 돌본 주치의는 "경기를 계속하는 것은 자살 행위"라며 만류했다. 그럼에도 알리가 링을 떠나지 못했던 이유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알리의 사생활 일화도 다룬다. 필리핀 원정 경기 당시 내연녀를 동반했다가 생중계를 보던 아내가 현장에 찾아온 일화가 공개된다. 이에 MC 이찬원은 "국가적 농락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김득구의 삶도 조명한다. 라이트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 약혼녀와 태어날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주겠다는 목표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했다.

미국으로 떠난 김득구는 경기 후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숨졌다. 반복된 충격이 누적된 결과였다. 강한 정신력은 뇌가 보내는 경고 신호를 가렸고, 몸은 끝내 버티지 못했다.

김득구의 죽음은 복싱계 안전 규정 강화의 계기가 됐다. 방송은 그의 비극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한 변화로 이어진 과정도 짚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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