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건태 "당 지도부, 누구는 살려주고 누구는 컷오프…선택적 당원주권"
"당원주권 말하려면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 적용하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21199715_web.jpg?rnd=202603081036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8.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민주당의 당원주권이 과연 진정한 당원주권인가. 동일한 시기, 같은 룰에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누구는 살려주고 누구는 컷오프 한다면, 당원들은 당연히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 특이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는) 경선 세부 결과를 공개하지도 않았다. 누가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올렸는지도 모른다"며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별 최종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국민들의 반응은 어땠겠나. 누구 하나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원주권은 단순히 1인 1표 투표할 권리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확인할 권리까지 포함된다"며 "투표는 주권자인 당원이 했는데 결과는 알 수 없다면, 그것은 온전한 당원주권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적용하고 필요할 때만 강조하는 당원주권은 결국 '선택적 당원주권'에 불과하다"며 "당이 진정으로 당원주권을 말하려면,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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