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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현대로템 철도 협력업체 정책건의서 전달받아

등록 2026.06.11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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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의 수출은 곧 협력 업체의 수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1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현대로템 RS(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11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현대로템 RS(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11일 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현대로템 RS(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철도차량 협력업체들의 정책건의서를 전달받고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4월 방산부문 상생협약식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도 참석한 허 의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대기업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협력 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방산과 철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창원공장이 제작한 첫 수출 고속철도 차량의 현지 운행을 직접 참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한 편에 들어가는 수천 개 부품 하나하나에 협력기업의 기술과 땀이 담겨 있다"며 "K-철도의 수출은 곧 협력업체의 수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주 성과가 원청 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협력 업체까지 온기가 전달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향후 추진될 KTX-1 대폐차 사업이 국내 기술과 부품 생태계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입찰제도 개선과 철도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 과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력 업체들은 입찰제도 개선, 국내 철도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업체 상생 기반 구축 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허 의원에게 전달했다.

허 의원은 "건의서에 담긴 것은 단순한 종이 몇 장이 아니라 50개 기업과 그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 가족들의 절실한 목소리"라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살펴보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철도차량 부품 기업들이 집적된 국내 철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수출을 비롯한 K-철도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부품업계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종양 국회의원,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철도차량 협력업체 50개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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