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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사업 현장 점검

등록 2026.06.11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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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위계측기' 설치 이천 사음저수지 방문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11일 오후 이천 사음저수지를 방문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11일 오후 이천 사음저수지를 방문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이천시 사음저수지를 찾아 인명피해 예방 사업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저수지의 수위와 월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여름철 인명피해 긴급예방사업'의 하나다.

이천시 사음저수지는 1958년 준공된 총저수용량 3만2000㎥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 지난 2024년 생태환경공원이 조성된 이후 이천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동안 수위 계측 및 모니터링 시설이 없어 재난 취약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이곳을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4년 전 취임 날 취임식도 못 할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 사전에 과도할 정도로 예방하는 게 꼭 필요하다"며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올여름 집중호우나 폭우에 대비해 사전에 잘 조치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가 추진하는 'AI·ICT 기반 여름철 인명피해 긴급예방사업'은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관리기금 약 65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도는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총 869개의 안전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설치 설비는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차수판 ▲하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야영장 댁내방송 ▲저수지 자동수위계측기 ▲급경사지 지표변위계(침하 측정 장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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