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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鄭, 거취 의견 경청·숙고…당 '분열' 단정은 과도"

등록 2026.06.12 09:32:43수정 2026.06.12 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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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심으로 뭉친다는 대원칙 이견 없다"

"鄭 5·18 민주묘지 참배, 당 대표로서 할 책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정청래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압박에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숙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충분히 입장을 정리하고 표명할 때까지는 기다려 주시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표가 어제 원 팀 원 보이스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이 대원칙에 있어서 당내 이견이나 혼란은 없다"고 했다.

이어 "단지 차이가 있다는 것 때문에 이를 분열이라고 단정하고 갈등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좀 과도한 규정" 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일각에서 정 대표 핵심 공약인 1인1표제를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예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설득·설명 과정이 충분히 있었고 마무리가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시·도당위원장 선출 등 적용 확대는) 누락된 부분을 다시 정비한 것"이라며 "개인의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절차상 다 완료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이후 논의가 예정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짤막한 문구를 올렸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내 논의 여부 및 현시점에 정 대표가 직접 글을 올린 이유를 묻는 말에 "충분히 서로 간 소통이 안 됐던 것 같다"며 "향후 원내지도부에서 충분한 숙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현장 최고위를 여는 정 대표 행보에 관해서는 "보통 의례적으로 선거가 끝나면 당연히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했다.

이어 "봉하마을이나 평산마을에 가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도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그간 진행돼 온 것"이라며 "응당 당 대표로서 해야 할 책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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