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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장 누가 맡나…민주당 3파전 양상

등록 2026.06.15 1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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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김미경·3선 이희승·조미옥 거론…7월 초 선출

[수원=뉴시스]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13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선 의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4선의 김미경 의원과 3선의 이희승·조미옥 의원이 잇따라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직을 배출하는 관례에 따라 의장 선거는 사실상 민주당 내부 경쟁으로 좁혀진 양상이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연 김미경 의원은 "말보다 성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검증받아 온 4선 중진으로서 책임 있게 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12대 의회의 '청렴도 최하위' 불명예를 언급하며 강력한 청렴 시스템 구축과 의회 투명성 제고를 약속했다.

이희승·조미옥 의원은 아직 공식 기자회견을 열지 않은 채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2018년 11대 의회에 처음 입성한 뒤 12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내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영통 2·3동과 망포 1·2동을 지역구로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조 의원 역시 11대부터 3선에 성공한 중진으로 12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홍종수(5선)·유재광(4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관례상 부의장은 야당 몫으로 배분되는 만큼 국민의힘 소속인 두 의원이 경쟁하는 구도다. 다만 홍 의원이 11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어 이번에 다시 부의장직을 맡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결정된다. 전반기 의장단 선출은 오는 7월 2~3일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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