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80주년 CI 캠페인 영상,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서 수상
등록 2026.07.08 09:13:31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파이널리스트 선정
작년 그룹 80주년 맞아 공개한 새 CI 캠페인
구슬 움직임으로 80년 물류 역사 표현
![[서울=뉴시스] 한진그룹 80주년 CI 캠페인 영상.(사진=한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0784_web.jpg?rnd=20260708091058)
[서울=뉴시스] 한진그룹 80주년 CI 캠페인 영상.(사진=한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진그룹은 '한진그룹 뉴 CI 캠페인' 영상이 '2026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필름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즈와 함께 주요 국제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6만여점 이상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혁신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매년 최고의 캠페인을 선정한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영상은 한진그룹이 지난해 10월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 CI를 공개하면서 함께 선보인 캠페인이다.
당시 한진그룹은 장기 성장 전략인 '그룹 비전 2045'를 발표하고 항공·물류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항공우주·이커머스·디지털 물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은 1945년 한진상사에서 출발한 그룹의 역사를 하나의 구슬이 계속 이동하는 장면으로 구성했다.
구슬의 이동 경로에는 비행기, 트럭, 선박 등 물류 관련 이미지와 호텔, 대학 등 그룹 사업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배치됐다. 배경음악으로는 한진그룹 사가의 멜로디를 활용했다.
영상은 그룹의 사업 영역을 설명식으로 나열하기보다, 운송과 연결이라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창립 80주년과 새 CI 공개라는 기업 내부 이벤트를 대외 브랜드 캠페인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한진그룹 측 설명이다.
한진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방향을 새롭게 정리한 캠페인이 국제 무대에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항공·물류를 기반으로 한 그룹의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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