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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선호투표 결정 존중…사표방지 심리 없어져"

등록 2026.07.08 10:59:27

"부담 없이 송영길 찍을 분위기 조성…승리의 카드 될 것"

친청계는 반발…공개 최고위서 "당헌당규 위반 소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선호투표 방식 결정에 "저는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8일 오전 민주당사 출마 기자회견 이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결선투표 비용이나 여러 가지를 줄이는 점이 있다"고 했다. 또 "사표 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가 한 표만 찍는다고 하면 '나는 두 사람을 찍고 싶은데 누구 찍을까, 사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던 지지자와 유권자들이 그 고민을 해소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누구든 1등, 2등을 찍으면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 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저로서는 승리의 카드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전준위는 전날 3차 회의를 열고 당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 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 경우 8월17일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 후 해당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의 '2순위 명기' 후보에게 득표수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당일 최종 승자를 정한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이와 관련해 친청(親정청래)계인 이성윤, 문정복 최고위원이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반발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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