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페르시아만에 6000명 선원 발묶여있다'면서 미·이란 자제 촉구
등록 2026.07.08 22:29:46수정 2026.07.08 22:34:24
한때 갇힌 선원 2만 명 달해
![[AP/뉴시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해협 수상에 상선들이 서 있다. 이란 남해안 반다르 아바스 해안 앞이다.](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8694_web.jpg?rnd=20260703202411)
[AP/뉴시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해협 수상에 상선들이 서 있다. 이란 남해안 반다르 아바스 해안 앞이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직도 6000명의 선원들이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다고 8일 유엔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이 말했다.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해협에서 무모한 공격으로 무고한 선원들의 목숨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최대의 자제력과 긴장완화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란을 거명하지는 않았다. 이란이 7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및 카타르 액화천연가스 수송선 등 3척의 상선을 공격해 불이 나자 미국은 이란의 남해안 방공망과 레이더 시설 및 소형 공격정 60척을 때렸다.
이에 이란은 8일 아침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소재한 미군 관련 시설 내 80여 타깃을 공격했다.
한편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을 받은 나흘 후인 3월 4일부터 호르무즈해협을 사실상 봉쇄해 해협 윗쪽의 페르시아만 내에 1500척이 넘는 선박의 해협 통항이 막혔다.
이때 이렇게 오만만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갇힌 선박에 2만 명의 선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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