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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年 최고 3.15%에 0.3%p 우대금리"

등록 2023.08.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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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서울시·한국환경공단와 MOU…"온실가스 감축 실천"

가입확인서 제출 시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금리 0.3%p 우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또는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를 가입한 고객에게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우대금리 0.3%p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또는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를 가입한 고객에게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우대금리 0.3%p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또는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자에게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우대금리 0.3%p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본은 이날 서울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예금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나서고자 이러한 우대금리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예금 상품이다. 최고 연 3.15% 금리(기본금리 연 2.35%, 우대금리 연 0.8%)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친환경 실천 가입확인서 제출 ▲기부 동참 ▲가입 시 종이통장 미발행 선택 ▲환경 지킴 서약 등에 참여 시 적용된다.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와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 제도는 가정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해 경제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유도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할 수 있고 가입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 우본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으로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 참여 시 우대금리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를 추가해 우대금리 가입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본은 친환경 실천 가입확인서를 제출하고 환경지킴 서약에 참여한 고객 85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온라인상품권(50명), 텀블러와 음료 구입이 가능한 커피 쿠폰(800명) 등도 증정한다.

최성준 예금사업단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협약과 함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시키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ESG 연계 상품 제공과 사회적 책임투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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