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고, 여자고등학교로 전환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6년 양성학교로 개교한 인천논현고등학교를 지난 16일자로 여자 단성학교로의 전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인천논현고등학교는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여학생만 모집(10학급)한 뒤 현재 1학년생이 졸업하는 2014학년도에 최종 여자학교로 전환된다.
인천논현고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초 학부모와 재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여자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요청했으며, 교육청에서는 남동구를 포함한 1학교군(남동구, 연수구, 중구, 동구, 남구)의 학생수용계획과 관련부서 의견 등을 약 한 달간에 걸쳐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 교육청은 인천논현고등학교가 여자 단성학교로 전환돼도 학생수용계획에 문제가 없으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수급 등에 있어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 여자 단성학교로의 전환을 승인했다.
또한 올해 인천송천고등학교의 개교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 고등학교가 남자고 2교(인천남동고, 인천송천고), 여자고 1교(인천고잔고), 남여공학 1교(인천논현고)로 학교수 대비 남녀 비율 불균형으로 학생수용계획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천논현고등학교의 여자 단성학교 전환을 통해 남여 학교의 균형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영곤 학교설립기획단장은 "인천논현고등학교의 여자 단성학교 전환 승인은 남녀학교의 적정 배치를 통한 학교 간 균형 발전과 일선 학교의 생활지도와 면학분위기 개선 등으로 당해 학교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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