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점포 영업시간 1시간 단축..."업무 효율화 차원"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없어"

롯데마트는 11일 전체 점포 중 약 50곳의 폐점 시간을 기존 오후 12시에서 11시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내부 업무협조 공문를 통해 직원들에게 공유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간대별 매출을 보면 저녁에는 피크타임이 있고, 11~12시에는 거의 고객이 없다"면서 "그런데 어쨌든 그 시간까지 직원들이 있어야 하는 구조라서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고, 피크타임 쪽으로 인원을 집중해서 고객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요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같은 조치에 대해 최근 업계에도 불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분위기와는 관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업무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직원들 근로시간 단축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그냥 영업시간 단축"이라면서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 줄 많이 늘어서고 하는 부분 등을 해소하기 위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형마트 업계는 영업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올해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주요 매장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일부 점포의 폐점시간을 밤 11시로 조정해 운영하다가 올해 전면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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