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핵문제 집중하느라 러 스캔들 신경 못쓴다"
"러시아 스캔들은 조작된 마녀사냥"

【알링턴(버지니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05.29.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하지만, 나는 나의 에너지를 북핵 문제와 나쁜 무역협상, 보훈부 장관 인선, 경제 및 군의 재건 등에 집중해야 한다. 이밖에도 할 일이 더 있다. 조작된 러시아 스캔들 문제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힐러리 클린턴(전 민주당 대선후보)과 러시아, 연방수사국(FBI), 법무부, 버락 오바마,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로레타 린치( 전 법무장관) 등을 조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난 13명의 민주당원들은 왜 사기꾼 힐러리 클린턴 캠프를 조사하지 않나. 왜 사기꾼 클린턴을 조사하지 않나”라면서 자신에 대한 러시아 스캔들 조사는 “조작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법무부나 FBI가 자신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선캠프에 정보원을 심었다는 의혹을 '스파이게이트'로 명명하며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맞불을 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스파이게이트는 역사상 가장 큰 정치 스캔들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오바마 정권)이 트럼프 대선캠프 전반에 눈과 귀를 심어놓았음이 명백하다'는 앤드루 나폴리타노 전 판사의 주장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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