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 역대 최저 투표율 기록할까
지방선거 투표율 저조 우려돼
남북이슈로 인해 관심 못 받아
"사전투표로 투표율 유지 될지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문화행사장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2018.06.05. [email protected]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율은 2006년 51.6%, 2010년 54.5%, 2014년 56.8% 등으로 지난 20년간 계속 낮은 추세다.
실제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에 비해 주목도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지난 탄핵정국과 같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 만한 큰 현안도 적어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남북 문제가 모든 이슈를 뒤덮고 있고, 지방선거 하루 전날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지방선거는 더욱 관심권 밖으로 밀려 있다.
여기에다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란 예상이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제기된 터라 일반 유권자들의 흥미는 더욱 반감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진보진영은 "어차피 이길 선거", 보수진영은 "어차피 질 선거"라는 생각에서 투표에 대한 참여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이란 분석도 한다.
'정권심판'이라는 투표 동기가 적다는 분석도 있다. 아직 문재인 정권이 1년 밖에 지나지 않아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투표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인 것이다.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6·13지방선거 기관·시설 거소투표가 실시된 5일 오전 경기 수원 중앙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18.06.05. [email protected]
이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 앞뒤로 월드컵, 북미정상회담 등이 있어 투표율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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