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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온라인 콘서트 어땠나…'살짝 설렜어'

등록 2020.11.23 1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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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마이걸 온라인 콘서트. 2020.11.23.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마이걸 온라인 콘서트. 2020.11.23.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온라인 콘서트를 성료했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전날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더 로스트 메모리(The Lost Memory)'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2018 가을동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다. 바닥까지 LED로 만들어진 무대 설치는 심해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입체감을 구현했다.

'콘셉트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팀답게 오마이걸은 '잃어버린 기억'이란 콘셉트로, 바쁜 현실 속에서 잃어버리고 있는 소중한 기억을 소재로 팬덤 '미라클'과 소통했다.

'비밀정원'과 '클로저(CLOSER)'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데뷔곡 '큐피드(CUPID)'를 비롯해 '윈디 데이(WINDY DAY)'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최고 히트곡인 '살짝 설렜어'를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게릴라'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의 유닛 무대였다. 효정, 승희, 비니는 팝발라드 '유성(Gravity)'을, 미미, 유아, 지호, 아린은 레트로 댄스곡 '보그(Vogue)'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해당 노래들은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유닛 곡이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최소한의 동선으로 무대를 꾸민 비니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고,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배려해준 덕분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받고 나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여러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2시간30분가량 온라인 공연을 펼친 오마이걸 멤버들은 "오랜만에 여는 콘서트라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댓글로 응원도 해주고 마음속 깊이 많은 함성을 들려줘서 고마웠고, 멤버들의 무대들도 너무 멋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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