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재명, 왜 갑자기 '토착왜구' 됐나…본인 말 가볍게 뒤집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한남동 관저 출입 허가 관련 입장표명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20665855_web.jpg?rnd=2025011719174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한남동 관저 출입 허가 관련 입장표명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토착왜구가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한일관계 관련 어록을 열거한 뒤 "이 대표가 어제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현재 한일관계가 적대적이지 않으므로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이재명 대표님, 왜 갑자기 토착왜구가 되셨냐"고 썼다.
이어 "지난 2022년 10월 '한미일 군사훈련이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 거 잊으셨냐"며 "또한 '일본군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을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도 말씀했다. 이 말을 취소하시는 거냐"고 했다.
성 의원은 "어제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고 끔찍한 인권침해를 저질렀지만 왜곡됐다는 걸 알았다'고도 했다"며 "일제시대 인권침해가 왜곡됐냐. 우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아직 살아계신다"고도 적었다.
그는 "과거 이재명 대표는 '위안부 문제는 인류 보편의 인권에 대한 문제'라고 하신 적도 있고, '위안부 인권침해 반드시 세계 유산에 등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적도 있다"며 "어제 이재명 대표의 인터뷰를 보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편히 눈 감으실 수 있겠냐.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대한민국 야당 대표이며 정치 지도자 맞냐"고도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과거 본인의 말을 뒤집으려니 실용을 얘기한다. 과학을 부정하는 실용 보셨냐"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아직도 '핵 폐수'냐"고 했다.
그는 "지난해 3월24일이 민주당이 주장했던 '후쿠시마 핵 폐수가 제주 앞바다에 도달하는 날'이었다. 방사능은 검출됐냐"며 "실용을 얘기하려면, 진실을 담은 신뢰가 실용의 시작임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반일 감정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얻어 대통령 고지의 9부 능선에 다가와 있는지 모르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치적 신념과 철학, 과학과 역사관을 모두 뒤집는 가벼움에 국민들은 무서워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