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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화물차 야간 조명등 설치 완료…교통안전 강화

등록 2025.09.11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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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택배업체 차량 29대 대상

정선군은 화물차의 야간 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뒷바퀴 조명등 설치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라이팅 강원지사와 협력해 관내 택배업체 차량 29대에 조명등을 설치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은 화물차의 야간 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뒷바퀴 조명등 설치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라이팅 강원지사와 협력해 관내 택배업체 차량 29대에 조명등을 설치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화물차의 야간 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뒷바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화물자동차 사고가 지난해 대비 66% 이상 증가한 가운데,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아동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됐다.

정선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라이팅 강원지사와 협력해 관내 택배업체 차량 29대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사업은 군이 장소와 행정 지원, 수요 조사를 담당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설치비용을 부담했으며, 업체에서는 인증 제품을 지원했다. 설치 과정에서는 불법 조명등을 회수하고 반사띠와 후부 반사판도 함께 부착했다.

군은 이번 조명등 설치로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불법 조명 근절 및 안전문화 개선 ▲농촌 지역 도로 안전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야간 운행 차량의 후방 시야 확보가 높아져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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