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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388억 예산, 기재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

등록 2025.09.15 16: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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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행정 결과 지역 사업 57건 포함

아직 미확정 공모사업 포함하면 더 늘듯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군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안에는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사업비(21억원) 등 57건, 총 1388억원 규모의 예산이 들어갔다.

주요 반영 사업은 ▲국도77호선(고남~창기) 4차선 확장(455억원) ▲안흥외항 개발(120억원) ▲클린 국가어항 조성(45억원) ▲태안읍 도시재생 공모(84억원) ▲근흥 국민체육센터 건립(28억원) ▲샌드뮤지엄 조성(46억5000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34억원 대비 12.5%(154억원) 는 것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공모사업 등이 추가 확정될 경우 확보 예산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에 적극 나서 이룬 결과로 분석했다.

군은 앞으로 해당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정부 예산안에 군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돼 다행"이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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