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술정보원, '잔디 위 햇살 도서관' 운영
캠퍼스 공간 활용
야외 독서문화 확산
![[서울=뉴시스] 삼육대 학술정보원은 '잔디 위 햇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847_web.jpg?rnd=20250917134126)
[서울=뉴시스] 삼육대 학술정보원은 '잔디 위 햇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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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현장에는 도서 4권과 캠핑 의자 2개, 담요, 돗자리, 북라이트 등이 들어 있는 50여 개의 북키트(Book Kit)가 비치됐다.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은 첫날부터 잔디마당을 찾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학과 4학년 박은수 학생은 "도서관 안에서는 늘 공부하느라 긴장하게 되는데, 이렇게 잔디 위에서 책을 읽으니 훨씬 여유롭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넘어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캠퍼스 공간을 학습 중심에서 문화·휴식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희 학술정보원장은 "책을 매개로 교류하며 독서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반응이 뜨거운 만큼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봄·가을 정기 행사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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