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강진 관련 "우리 국민 인명 피해 없어"
![[다바오=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주도인 다바오에서 주민들이 지진 피해 가옥 주변을 지나고 있다. 민다나오섬 최대 도시 다바오에는 약 170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10.](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0705146_web.jpg?rnd=20251010153836)
[다바오=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주도인 다바오에서 주민들이 지진 피해 가옥 주변을 지나고 있다. 민다나오섬 최대 도시 다바오에는 약 170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10.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우리 공관은 필리핀 당국 및 한인사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역에서 이날 오전 9시43분59초에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4로, 진앙은 마나이 동쪽 약 43㎞, 진원 깊이는 23㎞로 분석했다.
해당 지진 발생 직후 규모 5에 달하는 여진이 잇따라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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