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유튜버 자택서 사망…사인은 죽상동맥경화

미국 유명 여행 유튜버 '아담 더 우(Adam the Woo)'의 사망 원인이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 만에 밝혀졌다.2026.01.29.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미국 유명 여행 유튜버 '아담 더 우(Adam the Woo)'의 사망 원인이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 만에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버 '아담 더 우'(본명 아담 윌리엄스)의 부친인 짐 월리엄스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사인이 죽상동맥경화 및 고혈압성 심혈관 질환에 의한 자연사였다고 밝혔다.
죽상동맥경화는 동맥(혈관) 내부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으로 구성된 플라크(atheroma)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부검 보고서에는 사망 방식이 '자연사'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짐은 게시글에서 "아들은 본인조차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건강 문제로 인해 잠든 사이 사실상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의 추측은 멈출 수 있게 됐다"며 "해외가 아닌 집에서 생을 마쳤고, 낯선 사람이 아닌 친구들에 의해 발견됐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또한 "아담을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2월 22일, 플로리다주 셀러브레이션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구 한 명이 사다리를 이용해 3층 창문 안을 확인한 뒤, 침대 위에서 움직임이 없는 남성을 발견하면서 '관리되지 않은 사망'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51세의 윌리엄스를 사망 판정했다.
비보가 알려지자 팬과 동료 크리에이터들은 "화면 뒤에 있던 따뜻하고 관대한 마음을 세상은 다 알지 못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 등의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윌리엄스는 유튜브 채널 'Adam the Woo'를 통해 디즈니 파크를 중심으로 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으며,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약 75만 명에 달한다.
그는 2009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후 'TheDailyWoo' 채널을 통해 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브이로그를 올리기도 했다.
미국 50개 주 전역을 여행하며 영상을 제작한 그는 최근 해외 여행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의 마지막 영상은 플로리다주 셀러브레이션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시즌 풍경을 담은 약 32분 분량의 콘텐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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