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선수 소개' 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 "잘못 표기"[2026 동계올림픽]
"최민정·구경민·홍수정 국적 잘못 소개"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선수촌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2026.02.0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21149367_web.jpg?rnd=20260203200947)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선수촌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CBC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 1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나선 구경민(경기일반), 15일 스켈레톤 여자 3, 4차 시기에 출전한 홍수정(경기연맹)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고 16일 전했다.
올림픽에 나선 여러 한국 선수를 계속 중국 선수로 소개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정 보도한 것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5일 "캐나다 한인들이 제보해 줬다"며 "첨부한 영상을 살펴보니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중국 선수로 계속 소개했다"고 알렸다.
이어 "한번은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계속해서 중국 선수로 소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큰 잘못"이라며 "즉각 CB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는 한국 선수단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캐나다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어서 빨리 시정하고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몇 달 전에도 캐나다 매체가 오보를 내 논란이 된 바 있다.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인 TSN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올리며 일본의 '닌자'로 소개해 큰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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