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소장파 "'윤어게인'으로 지선 치를 수 있나, 의총서 투표"…지도부 "필버 정국 이후에"(종합)
"결론 확실하게 나오면 대안과 미래도 따를 것"
장 대표가 제시한 여론조사에는 "왜곡된 부분 있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21185482_web.jpg?rnd=2026022412015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안과 미래 조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일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언론과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윤어게인 노선으로 보이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과연 윤어게인 노선으로 지선을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원들의 허심탄회하고 격렬한 토론이 필요했음에도 어제 의총은 그러한 장이 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의원들의 총의가 모아질 수 있는 의총을 개최할 것을 지도부에게 요청한다"며 "의총을 통해서 지선까지 윤어게인 노선으로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한 결론을 확실하게 내려줄 수 있기를 바라고, 대안과 미래도 결론에는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장 대표의 '절윤(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거부'에 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대안과 미래의 입장이다.
당시 의총에서 장 대표는 '절윤 거부'에 대한 당내 비판을 반박하고자, 일부 언론과 여의도연구원 등에서 진행한 비공개 여론조사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고,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가야 한다'는 취지의 답변이 더 많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모임인 '대안과미래' 이성권 간사 등 소속 의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당내현안 관련 비공개 회동을 하고 있다. 2026.02.2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21185143_web.jpg?rnd=2026022408383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모임인 '대안과미래' 이성권 간사 등 소속 의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당내현안 관련 비공개 회동을 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또한 "격렬한 토론 이후에 의원들의 표결도 필요하다"며 "비밀투표 형태로 표결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노선을 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이같은 요구가 나왔다고 한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는 본회의에 쟁점 법안들이 올라오는 상황에 대한 대응, 행정통합법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다 보니 당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라면서도 "일부 의원이 이 (절윤) 문제를 집중 논의할 의총을 별도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당 지도부는 필리버스터 정국이 끝나는 3월3일 이후 당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의총을 다시 잡아보겠다는 정도로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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