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 붕괴까지 전투" 63%→45%…이스라엘 내 전쟁 비관론 확산
이스라엘 정부 신뢰도 30%대 그쳐…군은 80% 육박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스라엘 국민들 사이에서 전쟁에 대한 비관론이 더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주민들이 개인 물품을 챙겨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가옥을 나서는 모습. 2026.04.03.](https://img1.newsis.com/2026/03/28/NISI20260328_0001137857_web.jpg?rnd=20260328103459)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스라엘 국민들 사이에서 전쟁에 대한 비관론이 더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주민들이 개인 물품을 챙겨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가옥을 나서는 모습. 2026.04.03.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 싱크탱크 국가안보연구소(INSS)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이란의 핵프로그램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확신은 전쟁 초반인 지난달 1~2일 조사 때 62.5%에서 48%로 하락했다.
전쟁으로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8.5%로 전쟁 초반(73%) 때보다 감소했다.
이란 정권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69%에서 43.5%로 줄었다.
또 종전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45.5%는 이란 정권이 붕괴할 때까지 전투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쟁 초기 63%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응답자의 30%는 이란의 군사력에 최대한의 피해를 준 이후에 휴전해야 한다고 답했고, 19%는 최대한 빨리 휴전을 시도해야 한다고 했다.
![[텔아비브=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 장관 가면을 쓰고 죄수복을 입은 채 시위하고 있다. 이들은 "이란은 자산", "테러는 자산"이라고 적힌 손팻말 들고 정치인들이 전쟁과 테러를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하는 것을 풍자하고 있다. 2026.03.20.](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1116841_web.jpg?rnd=20260320085945)
[텔아비브=AP/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 장관 가면을 쓰고 죄수복을 입은 채 시위하고 있다. 이들은 "이란은 자산", "테러는 자산"이라고 적힌 손팻말 들고 정치인들이 전쟁과 테러를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하는 것을 풍자하고 있다. 2026.03.20.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7%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을 신뢰한다고 답했고, 66%는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을 믿는다고 답했다.
반면 이스라엘 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0%,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68%로 집계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6%였고, 62%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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