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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전남 서부권 산업혁신 대전환' 청사진 제시

등록 2026.05.11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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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무안=뉴시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11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서부권 산업혁신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기본소득당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11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서부권 산업혁신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기본소득당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전남광주 서부권을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핵심부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용 대표는 11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권 산업혁신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문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했다.

이번 공약은 기본소득당이 제시한 호남 대도약 4호 공약이다. 앞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전환·동부권 산업혁신·농어촌기본소득 공약에 이어 이날 서부권 산업혁신 구상을 추가하면서 전남광주 4개 권역 발전 로드맵을 마무리했다.

용 대표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네 가지다.

나주·무안을 AI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핵심부품 산업 거점으로 키우고, 솔라시도·광산구·새만금을 AI데이터센터 특구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빛그린산단에 전력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서부권에 2조원 규모 산업혁신기금을 조성해 지분투자와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용 대표는 나주를 핵심부품 연구개발과 소재·부품·장비 개발의 메가허브로, 무안은 그 결과물을 산업현장에 공급하는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라시도와 광산구·새만금 AI데이터센터 특구 지정도 약속했다. 용 대표는 이들 지역이 전력과 용수·재생에너지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빛그린산단에는 전력 반도체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산업에 두루 쓰이는 핵심 부품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취약한 분야다. 기본소득당은 주요 기업 유치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소재 전력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용 대표는 산업혁신 이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4조원 규모의 호남 공유부 펀드를 구성해 산업혁신의 과실을 호남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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